수능 최고령 응시생
(사진=뉴시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최고령 응시생 가운데 최고령인 77세 이선례 할머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호서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에 수시 합격한 상태에서 당초 예상대로 7일 수능시험을 치렀던 주인공은 서울 일성여자중고등학교 3학년인 이선례 할머니. 올해 수능시험에서 최고령 응시생이다.
이 할머니는 수능 시험이 끝나고 "수학은 어려웠지만 대신 선택과목으로 택한 한국사와 한문은 자신 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수능 최고령 응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최고령, 시험보느라 고생하셨다" "수능 최고령 응시생 큰 문을 하나 넘으신 듯" "수능 최고령 마음이 젋으니 몸도 따라 젋어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