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근시간
▲사진=서울시 제공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7일 관공서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 관공서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는 한편 기업체에도 출근 시간을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은 출근 운행시간을 오전 6시에서 10시까지로 2시간 늘리고 모두 37회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8시10분에 집중 배치하는 한편, 시험장행이라는 표지를 부착하고 시험장 안내방송을 하도록 했다.
개인택시도 내일 하루 부제운영을 해제했다.
또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200m 앞에서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영어 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40분까지 30분간은 소음을 통제하기 위해 비행기 이착륙도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