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6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안전행정부,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의 결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맞춰 참신한 사업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진행된 아이디어 기획과 앱 개발 등 2개 부문 공모에 총 422팀이 참여했으며. 최종결선에는 17개 팀이 올랐다.
최종벤처투자가, 앱개발기업 임원 등 전문가평가단 및 200여명의 청중평가단의 공개평가방식을 통해 대상(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장려상(10팀)과 특별상(1팀)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개팀에 각 2000만원, 최우수상(안행부장관상, 국토부장관상) 2개팀에 각 1000만원 등 총 1억원 규모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2개팀에 사업공간을 제공한다. 다른 2개팀에도 추가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3개팀에는 오는 12월 열리는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의 전시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토부도 11월 13일~15일 열리는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전시관 홍보기획(6개팀)을 제공하고 청년위는 ‘창업오디션프로그램’(2개팀)과 벤처 CEO 멘토 프로그램의 참여 자격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