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6일 오전 7시 12분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은 태양 동쪽에서 새롭게 나타난 흑점 1890에서 발생해 약 5분간 지속됐고, 흑점 폭발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른 아침에 발생했기 때문에 국내 전리층 교란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폭발흑점 1890는 태양좌측에 위치해 폭발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나 코로나물질에 의한 지구영향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전파센터에서는 태양활동에 대한 예보와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