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해성옵틱스, 상장 첫날 하락세

입력 2013-11-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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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가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해성옵틱스는 7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8.72%(680원) 하락한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장중 4.49% 상승한 815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이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반전했다.

1988년 설립된 해성옵틱스는 1993년에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2012년 매출 중 렌즈 모듈이 66.1%, 카메라 모듈이 33.9%를 차지하며 대부분 삼성전기로 납품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및 팬택 베가 시리즈에 탑재되는 1300만 화소 렌즈모듈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633억원, 영업이익은 241% 늘어난 9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773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6%, 470% 증가한 수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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