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2020년 매출 4조·해외 5개국 진출 목표

입력 2013-11-04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립식품은 ‘해피 푸드 & 해피 라이프(Happy Food & Happy Life)를 창조하는 톱 푸드 컴퍼니(Top Food Company)’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조원, 해외 5개국 진출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4일 발표했다.

삼립식품은 기존 주력사업인 제빵사업 분야 강화 이외에도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활발한 글로벌 진출로 2020 비전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식자재 사업을 대폭 강화해 급식 케이터링 사업을 확대한다. 또 계열 제분회사인 밀다원을 밀가루 생산뿐 아니라 프리믹스 시장까지 제품군도 확장한다. 이외에도 육가공 전문기업인 알프스식품을 통해 고급 육가공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유통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해외기업 제휴와 인수합병(M&A)도 진행해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제빵사업을 전개하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립식품은 이날 비전발표와 함께 9년만에 교체되는 새로운 CI(기업이미지)도 공개했다.

윤석춘 삼립식품 대표는 “작은 빵집 상미당에서 출발한 삼립식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제과제빵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31,000
    • +0.04%
    • 이더리움
    • 3,500,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1.95%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200,300
    • +1.52%
    • 에이다
    • 509
    • +3.25%
    • 이오스
    • 704
    • +1.15%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3.51%
    • 체인링크
    • 16,430
    • +7.46%
    • 샌드박스
    • 375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