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사과
(사진=sbs)
배우 박신혜가 서울 안국동 주민들에게 사과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하루 종일 둘러싸인 날. 힘이 축축 빠지네요. 오전에는 회사원 분들에게. 오후에는 여고생들에게"이라며 사과 글을 올렸다.
이날 박신혜는 서올 종로구 안국동에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상속자들' 촬영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촬영장 부근에 인파가 몰렸다. 이에 박신혜가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사과의 글을 게재한 것이다.
그는 "촬영 지연과 길막음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을 안국동 주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박신혜의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사과? 개념녀네" "박신혜 사과,,,마음이 예쁘네요" "진심이 느껴져" "이런 일에 사과도 하고...드라마 봐야겠군", "상속자들 어떤 드라마?"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