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TU 전권회의 위한 2차 준비회의 참석…기고문 발표

입력 2013-10-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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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부터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위한 제2차 아태지역 준비회의(이하 준비회의)에서 기고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준비회의에서는 전권회의에서 다루어질 의제를 논의하고, 회원국들의 의견을 모아 아태지역 ‘공동기고문’을 채택한다.

아태지역 회원국(38개국) 대표 및 옵저버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제2차 준비회의에서는 제1차 회의결과를 점검하고 회원국에서 제안한 ITU 헌장·협약 개정, 2015년 이후의 세계공영발전방안, 인터넷 정책 이슈 등 기고문 30여 건에 대해 역내 의견을 조율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ICT와 타 산업간 융합’, ’사물인터넷’ 기고문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해 호주, 일본 등 회원국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또 새로운 의제로 주요 정보기반시설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의제들은 다음 준비회의에서 아태지역 공동기고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민원기 전권회의 의장 예정자도 준비회의에 참가하여 아태지역통신협의체(APT) 의장단 및 회원국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양자 및 다자 면담을 통해 역내 의견을 조율하고, 전권회의 운영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민원기 의장 예정자는 성공적인 전권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 고위급 대표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앞으로 지역 내 논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도록 의장으로서 회원국의 견해를 귀담아 듣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준비회의는 내년 6월에 개최해 전권회의 의제에 대한 아태지역 공동기고문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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