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날
'막걸리의 날'이 화제다.
놀림축산식품부는 '제3회 막걸리의 날'을 맞이해 서울미술관 및 홍대거리에서 막걸리의 날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막걸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31일 오후 6시부터 서울미술관에서는 햅쌀막걸리 감사의례, 팔도막걸리 화합주 만들기, 한․일 막걸리 동시건배 등의 '막걸리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앞서 같은날 오후 3시부터 홍대 상상마당 앞 주차장에서 젊은이들에게 막걸리를 홍보하기 위해 8도 막걸리 무료시음, 댄스·연주공연, 막걸리 지도 배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실시된다.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막걸리의 날인 31일을 기해 다음달 10일까지 '막걸리 위크' 행사가 열린다. 31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30여 우리술 전문 판매점에서 팔도 막걸리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막걸리 위크 중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막걸리 강의·체험교실을 운영해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도 전파할 계획이다.
막걸리의 날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막걸리의 날, 할로윈인 줄만 알았는데" "막걸리의 날, 막걸리 마셔야 하나" "막걸리의 날, 행사 궁금하다" ""막걸리의 날, 할로윈 보다는 막걸리의 날을 기념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