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서 ‘겨울 남성 의류 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2일까지 ‘남성 아우터 특가 상품전’을 열어, 폴로·타미힐피거·헨리코튼 등 캐주얼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선보인다. 폴로 티셔츠 10만6200원, 타미힐피거 후드집업 11만600원, 헨리코튼 점퍼 20만94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겨울 정장은 다음달 3일까지 티아이포맨 정장 25만8000원, 시즈 재킷 20만3400원, 엠비오 모직코트 35만원 등 특가에 판매한다.
목동점은 지하 대행사장에서 ‘멘즈 웜 비즈 페스티벌’을 열어, 랑방·레노마·예작 등이 참여하는 11만원 세트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랑방은 27만원 상당의 미니체크 셔츠와 빅체크 기모 셔츠를, 레노마는 셔츠와 머플러를, 예작은 체크셔츠와 남성 레깅스 세트를 11만원에 내놓았다. 목동점은 워모 오리털 점퍼 9만9000원, 다반 오리털 패딩 6만9000원 등 남성 겨울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 30만,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000원, 3만원,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1월부터 추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남성 겨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주요 점포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남성의류뿐 아니라 여성·아동 등 다른 상품군에서도 겨울 상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