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최종 두 커플 탄생…이대 여자 1호, 결국 순대국집 사장 선택

입력 2013-10-3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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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짝’에서 최종 두 커플이 탄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남자 1호와 여자 3호, 남자 2호와 여자 1호가 최종커플로 선정됐다.

남자 1호에게 호감이 가는 간호사 여자 3호도 호주 교포 남자 6호의 적극적이 애정 공세에 고민한다. 여자 3호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사람 같다. 정말 서툴지만 진심이 느껴진다. 남자 6호와 1호 둘 중의 한사람을 선택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솔직한 심경을 표현했다.

여자 3호는 호주와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하는 남자 6호의 적극적인 대시를 외면하고 남자 1호를 최종 짝으로 선정했다.

여자 1호는 대화를 하면 할수록 공통점은 없고 차이점만 보이지만 함께 있으면 설레는 남자 2호와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오는 남자 3호를 사이에 뒀다. 그는 “남자 2호는 적극적인데 확답을 안준다. 그렇다고 이제 다른 사람 볼 필요 없이 2호하고만 쭉 갈수도 없다”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여자 1호는 줄곧 순대국집 사장 남자 2호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어긋나는 점을 극복하며 최종 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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