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결혼, 예비신부 누군가 봤더니...모델 출신?

입력 2013-10-30 09:58 수정 2013-10-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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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방송 캡쳐

배우 정겨운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30일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는 정겨운이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자 친구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다.

예비 신부는 정겨운 보다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으로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한 때 모델로 활동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겨운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겨운 결혼 축하한다", "정겨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정겨운 결혼 발표가 빠르네"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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