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제조 분야에 기반을 둔 세아그룹이 2013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세아그룹 계열사 중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세아ESAB에서 각각 인재를 뽑는다. 각 계얄사 마다 뽑는 지역도 구분된다.
세아베스틸은 서울에서 회계와 재무분야 직원을 뽑는데 전공이 상경 쪽인 인재가 유리하다. 군산에서는 업무지원과 안전 및 생산관리쪽 직원을 뽑는다.
세아특수강은 서울에서 해외, 수주, 영업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찾으며 포항에서는 생산과 품질분야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충주에서는 생산과 설비분야에서 인재를 찾는다.
세아특수강 지원시 금속분야를 전공한 사람이라면 취업에 유리할 전망이다.
세아ESAB은 창원지역 한 곳에서만 인재를 채용하며 제품개발과 해외영업 분야 신규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제품개발은 금속과 재료를 전공한 사람이, 해외영업은 금속, 재료는 물론 상경을 전공한 사람이 각각 일자리 찾기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계열사 전체 모집대상(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나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여만 한다.
계열사별로 이번 하반기 공채시 우대사항도 있다.
세아ESAB 제품개발 분야는 용접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유리하다.
세아베스틸 업무지원 쪽은 소방이나 안전 또는 대기관련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소지해야 한다. 안전분야는 화공이나 안전, 대기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아특수강 설비분야 지원자는 전기기사나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가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특히 토익 스피킹 점수소지자는 등급별 우대를 받는다. 다만,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2년 내 성적만 인정한다.
또 MBA, CPA, CFA, AICPA,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자격을 갖춘 인재도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전형 △2차면접전형 △신체검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홈페이지(http://seah.saramin.co.kr/)를 통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같은달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