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라디오 DJ 변신 "처음에는 도망가고 싶었다" 왜?

입력 2013-10-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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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조정치가 라디오 DJ가 된다.

조정치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에서 열린 ‘2013년 KBS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서 DJ가 된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조정치는 “처음해보는 거라 굉장히 긴장된다”며 “라디오 게스트 생활도 KBS에서 시작했고, DJ도 KBS에서 처음 시작하는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DJ를 꿈꾼 적 있냐는 질문에 조정치는 “꿈을 꿔봤는데 생각보다 일찍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처음 하게 됐다고 했을 때 솔직히 도망가고 싶었다. 목소리가 작고 처진다고 스스로 생각했다”고 섭외에 대해 고민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정치는 “DJ를 하게 된 데는 주변에서 도움을 줬다. 책임감이 생겼다. 힘을 내서 하루에 2시간 동안 큰 소리 내고 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하림과 함께 홍진경의 뒤를 이어 ‘조정치, 하림의 2시’ DJ를 맡는다. 조정치와 하림은 최근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0순위 대상으로 떠오르는 대세이지만 라디오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주요 프로그램의 게스트로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조정치와 하림이 ‘유쾌하지 않고 지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치 하림의 2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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