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부 주제에"
▲사진=SBS '상속자들'
"졸부 주제에"
24일 방송된 SBS '상속자들'에서는 유라엘(김지원)이 이처럼 차은상(박신혜)을 무시하며 돈까지 뿌리는 안하무인 행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국그룹 가사도우미의 딸인 은상은 제국고에 전학을 오게 됐고 자신을 졸부라고 거짓말하는 상황에 처했다. 은상과 약혼자 김탄(이민호)이 학교에서 함께 다니는 모습을 노출하자 라헬은 질투심에 불타 은상과 만남을 가졌다.
라헬은 제국고의 계급에 대해 언급하며 은상이 졸부라고 비난, 라헬은 "난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대부터 부자였다"며 졸부 행세하는 은상에 빈정거렸다. 이어 김탄과 은상의 이름이 같이 안 엮이도록 해달라며 "탄이랑 나 격 떨어지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은상은 "나도 바라는 바다"며 자신의 세관신고서를 돌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헬은 공항에 버렸다며 5만원권 두 장을 던져 은상에게 굴욕을 안겼다.
라헬이 은상을 졸부라고 비난한 데 대해 네티즌들은 "졸부가 뭐지?" "어쩌다 졸부가 됐어?" "라헬 진짜 나쁘다. 다 알면서 졸부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