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솔루션 개발업체 DBK네트웍스가 SK텔레콤 자회사인 네트웍오앤에스의 SNS 포털사이트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DBK네트웍스의 기업형 SNS ‘토크온’은 타임라인, 커뮤니티 기능과 전자메일, 결재까지 사내 모든 소통채널을 구현한다.
네트웍오앤에스는 업무 특성상 기지국 점검이나 고객방문과 같은 현장 출동이 많은 기업이다. 이 때문에 개인 PC 만큼 모바일 사용량이 많아 토크온이 보다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온은 기존의 참여형 그룹을 카테고리별로 나열해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관리, 대화방, 사진첩 등의 메뉴를 아이콘화하는 등 직관적 UI를 채용했다.
또 대화방에서는 이미지와 문서 파일 전송이 가능하고, 재미가 담긴 스티커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지식인 서비스에서는 구성원 누구든 지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프로필 기능에서는 배경사진과 자기소개 설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DBK네트웍스 여원동 대표는 “하나의 창구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사내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며 “토크온은 신입사원에서부터 최고 경영자까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K네트웍스는 2010년 7월 ‘듀오백코리아’의 자회사로 편입된 SW 개발 전문 IT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