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주가연동형 베스트초이스 정기예금이 인기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만기 1년제 상품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2%대의 정기예금이 만족스럽지 못한 반면 원금 손실 걱정에 투자상품 가입이 꺼려지는 고객에게 원금 보장은 물론 다양한 최저금리 보장 및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LD 상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상품은 이미 지난해 총 판매금액(41억원) 대비 10월 21일 기준 3535억원이 팔려 약 86배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이는 외환은행의 꾸준한 홍보 속 주기적 판매에 기인했다. 물론 다양한 추가 수익 기대감을 통해 고객만족을 충족시킨 점이 주효했다.
외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의 대안상품으로 개발된 주가지수연동형 베스트초이스 정기예금은 원금보장과 동시에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증시, 보험과 연계되는 상품으로 원금을 보장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지급하는 하이브리드형 예금으로서는 단연 최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