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검 돌려달라 소송한 여성 패소
(리니지 게임 화면 캡처)
'진명황의 집행검'의 가격이 3000만원에 이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게임 아이템 가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게임 아이템 중개사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해 거래되는 게임 아이템 규모는 1조5000억원이다. 지난해 전체 게임 시장의 규모가 8조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집행검'의 경우 중개사이트에서 실거래되는 가격은 2500만원 정도이다. 검의 꽃이라 불리는 '4집행검'은 1억2000만원을 호가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아이템과 달리 희소성이 높은 '레어템'의 경우 '부르는 게 값'이라 할 정도로 고가에 거래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행검 3000만원이라기에 놀랬는데 1억원이 넘는 검이라니..." "집행검 3000만원 주고 사는 사람 있을까?" "4집 집행검, 중형자 네 대 값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