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박선영 열애설 부인
▲사진=이광용 아나운서 트위터
SBS 아나운서 배성재와 박선영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료인 이광용 KBS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후배의 연애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나라를... 성재야, 니가 갑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언뜻 보면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을 축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배성재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열애설 반박글을 지지하는 내용이다.
앞서 한 매체는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배성재 아나운서는 즉각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봐요.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는 글을 올리며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트윗글을 통해 '나라가 이 꼴인데'라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재치있는 비판에 공감을 표현한 것이다.
이광용 아나운서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성재 박선영 열애설 부인, 진실이 뭐지?"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진짜 사귄다는 내용인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