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2013 한국산업대전’에 협력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 5개 전시회가 통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작기계 협력사들의 기술력과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통합 전시 부스를 설치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6개 협력사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부스 인테리어 등 전시장 설치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공작기계인 터닝센터 4대, 머시닝센터 7대, 스위스턴 2대를 포함해 5.5톤 굴삭기 1대, 밥캣 스키드 스티어 로더(Skid-Steer Loader) 1대, 디젤엔진 2대를 선보인다.
차세대 복합 가공기 SMX(Super Multi-tasking turning center) 기종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일반 고객에게 공개된다. 18일에는 다양한 가공 성능을 시연하는 특별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SMX는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를 한 대로 집약해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공작기계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최근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