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육두문자, 미래의 선택
▲사진=KBS2 '미래의 선택' 캡처
배우 이동건 육두문자가 화제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주인공 나미래(윤은혜)와 김신(이동건)의 살벌한 첫 만남이 이뤄졌다.
25년 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미래(최명길 분)와 옥신각신 전화통화를 하며 운전하던 나미래가 아침 방송을 위해 출근하던 방송국 앵커 김신의 차와 충돌하게 된 것.
차에서 내린 김신은 까칠한 모습으로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쏟아내며 나미래에게 언성을 높였고, 나미래는 방송과 다른 김신의 모습에 당황했다.
뿐만 아니라 김신은 엘리베이터에서 방송국 사람과 통화를 하면서도 육두문자를 찰지게 쏟아냈다. 함께 타고 있던 주부가 깜짝 놀라 주눅이 들었을 정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김신은 불이나케 내리려는 주부를 붙잡고 "앵커도 사람인지라 이럴 때도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동건 육두문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동건 육두문자, 일상이 욕이네" "이동건 육두문자, 장난 아니네" " 이동건 육두문자, 연기 맞아?" "이동건 육두문자, 너무 자연스럽다" "이동건 육두문자, 내 안에 육두문자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미래의 선택'은 9.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