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사내 교육원에서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리능력 향상 및 업무품질 개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14일 회사 인재교육원에서 ‘동반성장 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교육지원센터는 1차 협력사는 물론 2·3차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협력사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교육제도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무도 수행한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인사, 노무, 회계 등 경영 분야의 22개 과정과, 용접, 배관, 전기 등 각종 기술관련 38개 실무교육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현대중공업 사이버러닝센터에서 전문 직무, 전산,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이버강좌 931개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임직원의 역량 강화가 협력회사와 모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동반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