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월드사이버게임즈 2013(WCG 2013)’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수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11월 2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은 4강부터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팀은 WCG 2013 본선 출전 자격과 함께 상금 150만원, 2위와 3위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이 지급된다.
총 상금 6만달러(약 6500만원)인 WCG 2013 본선은 11월 28일부터 12월 1까지 사흘간 중국 쿤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크로스파이어의 오픈을 기다려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이벤트 리그, 운영자와의 대결,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한정판 USB와 스페셜 레어 총기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수영 팀장은 “WCG를 시작으로 세계 e-스포츠 무대의 중심이 되는 크로스파이어가 되기 위해 선수 양성과 시장 주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