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플스카이 10일 발인식… 동료들 눈물 속 하늘나라로

입력 2013-10-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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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가 먼 길을 떠났다.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로티플스카이의 발인식이 10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예배 형식으로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배우 엄지원 유선 한혜진 박탐희, 가수 가희 등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고양시 벽제승화원에서 화장된다. 이후 경기 파주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하늘이란 본명으로 14세의 나이에 '웃기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0년 로티플스카이로 이름을 바꾸고 드라마 '마이더스', '여인의 향기' 등의 OST를 불렀다.

소속사에 따르면 로티플스카이는 지난달 18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약 20일 동안 여러 검진과 치료를 받았지만 8일 오후 4시 경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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