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입국한 한혜진-기성용 부부(사진 = 방인권 기자 bink7119@)
배우 한혜진(32)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24·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과 동반 입국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7일 오전 11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기성용은 국가대표 소집일정 차 한국을 찾았고, 한혜진은 1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준비로 입국했다.
한혜진의 이날 입국은 지난 7월29일 기성용의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떠난지 2달여 만이다.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하차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촬영일정 종료 후 영국으로 떠났고,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한혜진은 한동안 신혼생활에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빨리 차기작을 결정지으며 향후 활동에 관심을 모았다. 한혜진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좋은 작품이 있으면 언제든 연기자로 인사드릴 것이다”라고 줄곧 주장해왔다.
한편 기성용은 이날 ‘SNS 파문’ 이후 첫 홍명보호 승선으로 한국을 찾아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