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가 논란이 되고 있는 할부원금 17만원짜리 ‘갤럭시S4’와 관련, “통신사 행사일 뿐”이라고 못을 박았다. 자체 행사가 아닌 통신 3사에서 게릴라성으로 나온 정책이라는 설명이다.
7일 하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주말 통신 3사가 게릴라성 정책으로 저가 판매를 실시해 삼성리빙플라자, 베스트샵, 전자랜드 등 가전 할인전문점 대부분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구형 모델 위주로 해서 통신사 보조금으로 저가 휴대폰이 풀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이마트에서만 저가 판매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하이마트 등 가전 양판점을 중심으로 갤럭시S4(LTE 버전), 갤럭시노트2 등이 통신사 번호이동 조건으로 할부원금 17만원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