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의 장인 ‘2013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페어는 지난해에 이어 대·중소기업인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7일부터 이틀간 전북도청과 전주 한옥마을(전주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함께해요 기술협력, 함께가요 창조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 만남의 장으로 진행된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제품경쟁력을 갖춘 신규 거래선 확보를 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기술교류 및 판로 개척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상용화기술개발의 성과유공자 포상을 위한 △기술협력 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 △자동차, ICT, 플라즈마 분야 기술세미나 △협약 중소기업 역량강화 설명회 △중소기업 기술보호와 임치제도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중소기업이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증진하고 기술협력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홈페이지(http://rnd.win-wi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