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BS, MBC 방송광고 판매대행)와 미디어크리에이트(SBS 방송광고 판매대행)가 지원해야 하는 네트워크 지역지상파방송사와 중소지상파방송사 대상 방송광고 결합판매 비율 고시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지상파 광고매출액 대비 12.2954%를 미디어크리에이트는 7.9598%를 결합판매로 지원토록 하고, 지역·중소방송 개별사별로 지원해야할 최소 지원규모도 정하여 함께 고시할 예정이다.
또 방통위는 2012년도 지역·중소방송사에 대한 결합판매 지원 실적을 점검한 결과, 양미디어렙사 모두 법정 지원비율을 충족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방송광고 결합판매 비율 마련이날 회의에서 이경재 위원장은 “방송광고 결합판매 지원고시를 통한 실효성 있는 중소방송 지원이 이루어져 방송의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