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패션
LG패션(대표 구본걸)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일 꼬르소’가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LG패션 편집샵 라움(RAUM)에서 2014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일 꼬르소는 럭셔리 빈티지와 비즈니스 캐주얼 등 캐주얼 라인을 주요 테마로 재킷, 팬츠, 스웨터, 티셔츠, 셔츠 등 기존 시즌보다 다각화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패션의 본거지로 유명한 이태리 남성의 패션 스타일을 기반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의상들이 주를 이뤘다. 일 꼬르소를 상징하는 양 모양의 심볼과 더불어 새로운 엠블럼을 통해 14 S/S 시즌의 새 출발을 의미했다.
엠블럼의 경우 옷 컬러 색깔과 같은 컬러로 만들어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LG패션 마케팅팀 정승준 과장은 “럭셔리 빈티지 라인에서는 양 모양의 심볼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비즈니스 캐주얼에 새로운 엠블럼을 넣게 됐다.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위해 옷과 동일한 컬러의 색감을 사용해 제작했다”며 “이태리 감성을 더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시도하려한다”고 말했다.
일 꼬르소 2014 S/S 제품은 내년 시즌에 맞춰 본격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