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장비 및 산업용 건축 전문기업 HNC는 의류관관리기 스마트행어(SH-P1000)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3 한국전자전(이하 KES)’에서 올해 최고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ES 혁신상은 올해 출품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신제품(Best New Product), 디자인(Best Design), 콘텐츠(Best Content) 3개 분야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HNC의 스마트행어는 신제품 분야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항균 탈취용액이 휘산되면서 오염된 의류의 세균 및 냄새 입자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옷걸이에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NC 제품사업부 김용원 상무는 “이번 KES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제품이 가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이것을 발판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HNC 스마트행어는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회에서 금상과 특별상, 독일 IENA 국제발명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2013 한국전자전은 ‘Creative IT, Be in IT! (창조적인 IT, 그 세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