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1만8000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나눔의 하트 만들기'에 참여했으며, 한국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형 인간하트' 기념사진 촬영 후 5㎞ 마라톤과 걷기대회를 진행했으며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용인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천안, 12일 구미·아산, 19일 화성 등 5개 지역에서 잇따라 걷기ㆍ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내는 1인당 5000원의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