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과 배슬기 주연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이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은 평생 교직에 몸담으면서 원칙만을 고수하며 살아오다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말기 암환자와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 간병인 사이의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숨겨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영화 ‘6월의 일기’ 이후 7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 임경수 감독과 대한민국 영화 황금기의 상징 배우 신성일, 그리고 첫 주연을 맡게 된 배슬기의 조합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말기 암 환자로 분한 신성일은 성적 욕망에 사로잡혀 집착하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신성일의 간병인으로 나타난 배슬기 역시 첫 주연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과감한 연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