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논란 신정아 씨, 종편 채널 MC로 방송 데뷔하나

입력 2013-09-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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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학력위조와 정계로비 사건으로 지난 2007년 세상을 놀라게 했던 신정아 씨가 한 종합편성채널의 MC로 컴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수의 매체들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신설 프로그램 ‘강적들’(가제)의 진행자로 신정아 씨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TV조선 측 관계자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고 답하면서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아 씨는 학력 위조를 통해 교수에 임용된 것은 물론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사문서 위조 및 업무상 횡령) 등으로 2007년 10월 구속 기소됐고 1·2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09월 4월 보석으로 풀려났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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