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사회공헌활동] 하나대투증권, 수수료 수입 20~30% 고객 이름으로 기부

입력 2013-09-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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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사단법인 푸른학교에서 도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중. 앞쪽부터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이용철 리테일총괄 전무, 김규대 지원본부 상무

하나대투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공익창출에 앞장서고자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기부서비스는 고객이 하나대투증권의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가입한 고객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20~30%를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신개념의 기부 방법이다.

하나대투증권이 수취하는 수수료에서 기부금이 발생하므로 고객이 기부를 위해 따로 지불하는 비용이 없으며, 고객은 주식과 펀드 등의 금융상품 투자로 얻는 투자이익뿐 아니라 기부금액에 비례해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절세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2010년부터 시작한 기부서비스는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문화예술위원회,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 양준혁야구재단,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익재단과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학 및 중고교 재단, 동문회 장학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기부금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기부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전달된 기부금이 약 6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2월 신규 출시한 MTS ‘스마트하나 HT’에도 기부 서비스를 결합, 최초 로그인 시 고객 1인당 500원과 ‘스마트하나 HT’를 통해 거래하는 고객의 매매수수료에 대한 회사 수입의 3%를 회사가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모인 기부금은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으로 이뤄진 '사랑의 나눔 도서' 843권과 책장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푸른학교에 선물했다.

이밖에도 하나대투증권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인 ‘다솜’을 비롯해‘사랑의 축구교실’,‘사랑의 오페라 교실’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이슈를 찾아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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