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내가 오늘 먹은 ‘이것’이 외계에도?”

입력 2013-09-23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BBC 화면 캡쳐)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소식이 화제다.

20일 학술지 ‘우주론 저널’이 소개한 영국 셰필드대학교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27km 상공 성층권에서 단세포 조류의 파편이 수집됐다.

웨인라이트 교수는 이 단세포 조류의 사진을 공개하고 “유기체가 지구 표면에서 성층권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증거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이 단세포 조류는 DNA를 포함하고 있다”며 “이 성층권 유기체가 지구에 온 우주 생명체의 최초 증거일 가능성은 95%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단세포 조류는 광합성 색소를 가지고 광합성을 하는 단세포 생물을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다시마, 미역부터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등 플랑크톤이 조류에 해당하며, 이 중 플랑크톤이 단세포 조류에 해당된다.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세포 조류에서 고등동물로 발전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더욱 고등한 외계인도 있을 수 있겠다”, “뭔가 무섭다.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뉴스 소름끼쳐”,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완전 빅뉴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76,000
    • +1.03%
    • 이더리움
    • 3,48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1.17%
    • 리플
    • 787
    • -2.36%
    • 솔라나
    • 196,700
    • -0.66%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99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0.69%
    • 체인링크
    • 14,980
    • -1.96%
    • 샌드박스
    • 374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