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우선주, ‘투자유의’ 발동 불구 연일 급등

입력 2013-09-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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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의안내’가 발동된 우선주들이 연일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SH에너지화학우는 전일보다 1만4200원(14.52%) 급등한 11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수산중공우, 금호산업우, 동양철관우, 동부하이텍2우B, 한솔아트원제지우, 사조대림우, 고려포리머우, 한신공영우, 대창우, 한국테크놀로지우, 에이치엘비우, 대구백화우 등 12종목의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비정상적으로 단기급등하고 있는 관리종목 지정 우선주에 대해 “추격매수를 하는 경우에는 향후 매도가 쉽지 않다”며 “상장폐지 시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은 투자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경고 이후에도 우선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인터넷 투자게시판 등에는 상장폐지를 면하기 위해 대주주 등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리고 있다는 루머도 제기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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