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업계최초 ‘신진 디자이너 백 페어’ 연다

입력 2013-09-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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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22일(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업계 최초로 ‘신진 디자이너 핸드백 페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신진 디자이너 의류나 신발을 한데 모은 행사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핸드백 브랜드를 한데 모아 대형행사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모두 신세계백화점 미입점 브랜드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빠른 트렌드 변화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로사케이, 지안코미나, 하비아누 등 특피 소재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비롯해 호제, 잇츠백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중저가 핸드백, 로우로우, 팩큰롤 등 남녀 공용 캐주얼백 총 14개 브랜드의 가방을 선보인다.

주로 청담동, 가로수길, 홍대 등에서 로드샵이나 편집 매장 내에 입점되어 운영되는 브랜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브랜드에서는 품목별 10~50%까지 할인 행사를 펼쳐, 좋은 품질과 디자인의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안코파나에서는 타조, 파이톤 등 특피 지갑, 핸드백을 30% 할인 판매하며 이월 상품은 최대 50%까지 싼 값에 선보인다.

또 절제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잇츠백에서는 전상품 10% 할인, 이월 상품은 30~50% 할인하는 등 브랜드별로 할인행사도 풍성하다.

이 밖에도 브랜드별 다양한 한정 특가 상품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모을 예정이다.

로사케이에서는 로사백을 30개 한정 47만6000원, 호재에서는 리즈백을 50개 한정 9만원, 블랙 스크래치에서는 태블릿 케이스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윤영식 신세계백화점 잡화 바이어는 “백화점이 신진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와 니치마켓 공략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브랜드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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