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올 추석 가장 크고 또렷한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은 19일 오후 6시 13분~20일 오전 5시 47분인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올 추석 보름달은 추석 당일 지구와 달의 거리가 약 37.5만㎞로 평균 대비 짧아 다소 크게 관찰될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19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둥근 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 1981년부터 작년까지까지 서울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었던 날은 17일이었다. 17일 중 10일은 맑았고, 7일은 구름이 조금 낀 날씨였고 나머지 15일은 흐렸거나 비가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