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월급 인상
내년도 사병월급이 올해보다 15% 인상될 전망이다.
김기현 당 정책위의장은 16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당정협의'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국회 예산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사병월급은 올해 11만7000원에서 내년 13만45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사병월급 인상 외에 당정은 복지·교육·문화 부문의 예산을 올해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예산은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 편성하고, 문화예산도 총지출보다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도록 했다.
정부는 당의 요구 등을 반영해 오는 26일 새해 예산안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