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이 지난 12일 싱가포르 포트 캐닝 호텔에서 개최된 ‘파이낸스아시아 컨트리어워드 2013’ 에서 ‘한국 최우수 외국계 은행’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는 HSBC은행이 전반적으로 영업 상황이 어려웠음에도 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기업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헤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통화의 자금조달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마틴 트리코드 HSBC은행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