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계측장비 업체 안리쓰는 벡터네트워크분석기(VNA)의 신제품 `MS4640B 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군은 다양한 통신입력 신호를 측정하고 펄스뷰(PulseView) 기능을 통해 항공 및 방위 산업분야에서 설계 엔지니어와 부품 제조업체들이 보다 정확한 테스트를 통해 제품 설계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또 500ms의 최대 캡쳐 시간을 통해 사용자가 긴 펄스 반복의 조건에서도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고속 디지털화와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회사측 설명.
밥 벅스톤 안리쓰 범용사업부 마케팅 담당은 "70㎑에서 70㎓까지 다양한 주파수 범위를 제공하고 최대 125㎓의 광대역시스템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