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청년층의 취업확대와 일자리제공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서울고용포럼을 연다.
시는 11일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2013년 제1차 서울고용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준비한 이번 포럼은 청년층의 취업확대와 맞춤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고용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선취업 후진학제도를 활용한 청년취업 확대방안과 △협동조합을 이용한 청년고용률 제고 △시간제 일자리 활성화를 통한 청년고용 촉진방안 등 3가지 주제를 발표한다.
포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는 이번 포럼에 이어 10월에 중장년일자리 대책을 주제로 제 2차 고용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일자리는 위기대응적 단기처방이 아닌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청년실업해소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일자리 확대에 대한 의견공유는 물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