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9월 6일(금)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아산힐스파워와 연세이글스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12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6일부터 나흘 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팀 400 여 명의 선수가 참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4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본선 경기 결과에 따라 9일 4강전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SK텔레콤 측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지역사회에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이번 대회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장애인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