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어깨 탈구로 응급수술을 받은 개그맨 남희석이 퇴원을 하며 의료봉사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6일 밝혔다.
남희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월 2일 욕실에서 미끄러져 어깨가 탈구됐고 스스로 끼워 넣고 지내다가 팔이 끊어질 듯 아파 응급수술, 재활치료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어깨 수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7월 19일 병원에 입원해 어깨 탈구 응급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아 상태가 많이 호전된 상태에서 7월 30일 퇴원했다.
남희석은 퇴원에 앞서 병원 측에 감사의 뜻으로 최근 의료지원단 의료지원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남희석의 기부 취지를 잘 살려 의료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