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 입사시험 내달 19일 대거 실시

입력 2013-09-04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 금융공기업들이 내달 19일을 입사 필기시험일로 정함에 따라 구직자 수만명이 ‘A매치 데이’를 치를 예정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한은·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 4곳은 내달 19일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아직 채용 공고가 나지 않은 예금보험공사와 한국거래소 등 다른 금융공기업도 이날 시험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시험을 통해 뽑는 채용 규모는 500여명으로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A매치 데이’로 불린다. 금융공기업은 평균 연봉 1억원 내외에 정년이 보장되는 등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직업으로 구직자들에게 최고의 직장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매년 응시생은 2만~3만명 수준으로 전국 대학가와 취업학원이 들썩거릴 정도다. 이들 응시생은 수백 대 일의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인재다. 일부 대기업들도 금융공기업에 우수한 인재들을 뺏기지 않기 위해 같은 날 입사 시험을 치를 전망이다.

2010년의 경우 한은·산은·금감원·예금보험공사·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뿐 아니라 GS칼텍스·에쓰오일·한화·KT·SK·LG CNS·넥슨·서울반도체 등도 같은 날 시험을 치렀다. 올해도 다수의 대기업이 한은과 금감원의 필기시험 날짜를 파악하고 같은 날로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68,000
    • -2.57%
    • 이더리움
    • 4,429,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5.45%
    • 리플
    • 1,113
    • +13.69%
    • 솔라나
    • 304,500
    • +0.63%
    • 에이다
    • 798
    • -2.8%
    • 이오스
    • 776
    • +0.13%
    • 트론
    • 253
    • +0.8%
    • 스텔라루멘
    • 188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2.79%
    • 체인링크
    • 18,740
    • -2.04%
    • 샌드박스
    • 39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