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태양광설비 대여사업 시범사업 개시

입력 2013-09-03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양광설비 대여사업이 올 하반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여사업자가 태양광설비 설치 후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태양광설비 대여사업은 소비자의 높은 초기투자비를 줄이고 설치부터 운영, 관리까지 일관 시스템을 구축해 태양광발전을 확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월간 전력사용량 550kWh 초과 가구로 소비자는 매월 대여료와 절감된 전기요금만 지불하면 동일한 전력량을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는 올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약 6MW(3kW/가구, 2,000가구)를 보급할 예정이다.

태양광 대여 시범사업자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을 통해 접수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용 태양광 발전량을 사업용 공급의무화제도에 활용, 정부보조금 지원 없는 태양광 신규 시장 창출과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 후 대상가구 확대를 통해 사업을 본격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송유종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융복합형 창조경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0,000
    • +3.05%
    • 이더리움
    • 4,555,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5.92%
    • 리플
    • 1,004
    • +6.13%
    • 솔라나
    • 315,900
    • +6.83%
    • 에이다
    • 824
    • +8.28%
    • 이오스
    • 788
    • +2.07%
    • 트론
    • 259
    • +3.19%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8.88%
    • 체인링크
    • 19,230
    • +0.47%
    • 샌드박스
    • 408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