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걸그룹에는 2NE1(투애니원)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투애니원 막내 공민지는 “지난번 스케치북 출연 당시에는 미성년자였지만 이제 스무 살이 되었다”며 “얼마 전에는 검정고시에도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민지는 “바쁜 스케줄이었지만 끝나면 하루에 세 시간씩 공부했다. 공부를 시작하다 보니 음악 관련과보다 학문적인 공부를 배워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산다라박은 “공민지를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봤는데 글을 잘 쓴다”며 “내게 글을 써서 보여 준 적이 있지만, 너무 어려워 이해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MC 유희열은 공민지가 초등학교 때 지은 자작시를 입수해 공개했다.
유희열은 “의인법과 은유법이 대단하다. 만약 가사를 쓴다면 잘 쓸 거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투애니원 외에도 박학기, 코요태, 미스터미스터 등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