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집해제하는 김희철(사진 = 뉴시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0)이 민간 신분으로 돌아온다.
김희철은 30일, 공익요원으로 근무했던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집해제 된다.
지난 2011년 9월1일 입소한 김희철은 약 2년간 성동구청 구내 라디오 ‘휴식이 있는 공간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등 공익요원으로 근무했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큰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에 철심 7개를 박는 수술을 했고,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김희철이 성실히 복무해 구청장 표창을 받게 됐다”며 모범적인 공익근무 생활을 입증했다.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철은 이날 팬들과 미디어 접촉 없이 조용히 나오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