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중위험중수익 주가연계증권(ELS) 복제형 상품인 ‘교보세이버목표전환랩’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 편입 비중을 늘리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변동성 매매전략을 구사한다.
운용 방법에 따라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지수형, 지수형ETF와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복합형, 최대 -5% 손실을 제한하는 조건부 손실제한형으로 나뉜다.
이 랩은 기존의 스텝다운(Step Down) ELS 및 금융공학펀드(RCF)와 유사한 수익구조를 갖는다. 전체수익 중 채권 이자 및 주식 배당 소득에 대해 과세되기 때문에 절세 효과도 뛰어나다. 최초 1년 기준으로 지수형 및 조건부 손실제한형은 7%, 복합형은 8%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며 설정일 이후 매일 관찰해 목표 수익률이 달성되면 리스크관리를 위해 안전자산인 채권형 상품으로 자동 전환된다.
시장 하락 시 손실 위험을 방어하는 위험관리전략에 따라 코스피 수익률 -30% 이내에서는 투자손실을 줄여 원금유지전략을, -30% 하회시 투자금액을 지수형 ETF에 투자해 안정적 성과를 추구하도록 설계했다.
교보증권 조계충 랩운용팀장은 “이 상품은 중도해지 수수료 및 운용기간의 제한이 없어 가입고객은 비용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고 ELS 등 과세 상품과 비교하면 탁월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