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영 듀오백코리아 대표의 공식 사과문. 사진제공 듀오백코리아.
정관영 듀오백코리아 대표가 홈페이지 마비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정 대표는 22일 “신제품 '듀오텍스'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위해 한달 전부터 서버 증설을 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지만 고객들에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듀오백코리아는 공식 쇼핑몰(www.duoback.co.kr)을 통해 오전 10시에 정가 34만8000원의 듀오텍스 DT-2500G 제품 100대를 '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었다. 예정돼 있던 이벤트로 인해 홈페이지에는 오전 8시 경부터 접속자가 몰렸고, 판매 예정 시간이었던 10시에는 서버가 거의 마비됐다. 이후 접속이 가능했던 일부 고객들은 상품구매를 서둘러 오전 11시경 준비된 수량은 모두 소진됐다. 상품 구매 고객들에게는 이날 오후부터 해피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사이트 접속 폭주를 우려해 평소의 5배에 이르는 서버를 사전에 증설하고, 이날 새벽부터 서버가 있는 IDC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나 예상 외의 많은 접속수로 이벤트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고 말했다.